부산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온지는 3년째입니다.
점점 휴가날짜가 길어지네요...오래 있을수룩 더더더 좋아서 그렇습니다..ㅎㅎ
부산역 앞 분수대에서 항상 사진 한장정도는 찍습니다..기념으로~^^
부산갈때는 항상 KTX타고가요. 이번엔 회사찬스로 마일리지로 구입해서 공짜로 열차표 예매했네요..^^
3시부터 체크인인데 2시쯤 도착했어요...30분정도 기다려야될거같다고하여 호텔안 놀이방에서 아이들
만화도 보고 음료도 마시며 놀았어요...작년까진 없었는데 생겨서 잘 이용했습니다.
체크아웃때도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서 그때도 이곳을 이용했네요..^^
부산롯데 수영장 치킨은 정말...꿀맛입니다.. 아이들 하루종일 수영하면서 세번도 시켜먹어봤답니다. ^^:
핸드폰 충전하는곳이 곳곳에 있더라구요. 아주 잘 이용했답니다.
첫날은 수영장에서 하루가 다갔어요..ㅎㅎ
호텔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전 롯데 조식이 제일 맛나더라구요..비싼만큼 그값어치를 하는거같아요.
배불리 먹고 해운대로 향합니다.
미리 전날 차량 예약해놓고 10시차로 이동했어요.
해운대에가면 롯데 부스가 있어서 수건,생수도 무제한 이용할수있고 씻을수도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마침 해운대간날 부산축제를 하더라구요~아이들 아주 신나게 놓았답니다.
물총 싸움도하고 튜브도 종류별로 있어서 다 타보구요.신나는 노래와 함께 즐겼답니다.
설직히 말하면 엄마가 더 즐거웠어요..ㅎㅎ
이렇게 둘째날은 해운대에서 하루 마무리합니다.
체크인할때 수영장 잘 보이는곳으로 부탁드렸는데 정말 잘 보였습니다.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에 하하랑 스컬이 풀파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이나마 보일가싶어서 부탁드렸는데 안보였어요..ㅎㅎ
이번엔 치킨에 라면까지 추가해서 먹습니다.ㅋㅋ
이런행복이 없었어요 정말~아이들 앞에서 뛰놀고 저는 한가로이 앉아서 맥주한잔 마시고~
지금 생각해보니 빨리 여름이 왔으면 싶네요..ㅎㅎ
저희집엔 욕조가 없는 관계로 호텔갈때 욕조있는곳을 선호합니다.ㅋㅋ
버블바스 챙겨가서 아이들과 욕조에서 놀면 그또한 행복이지요~^^
밤에는 수영장에서 인디밴드공연이있었어요~너무 좋더라구요~^^
저녁은 호텔에 문의해서 추천하는 횟집에 가봤는데..영~아니였어요.
그래서 대충먹고 바로 나왔네요..오는길에 편의점서 이것저것 챙겨사와서 호텔에서 저녁을 다시먹었네요..^^;;
롯데호텔의 장점이 백화점이 연결되어있어서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어요.
4박5일중에 호텔조식 2틀먹고 하루는 계절밥상먹고 하루는 백화점 식당에서 돈까스 먹었거든요.
볼거리도 많고 그날 JYP 오디션도 있어서 구경도하고 커피도 마시고 영화도 봤어요.
그리고 오후엔 결국 또 수영장이네요..ㅋㅋ
하루도 빠짐없이 수영은 했어요~ 역쉬 아이들 키울려면 체력을 길러야 ㅎㅎ
마지막날은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탔어요~
복불복인데 2층은 에어컨이 없었어요~달릴땐 시원하나 엄청 더웠네요..ㅋㅋ
여름휴가 제대로 다녀온 티가 나네요..ㅋㅋ
시티우어타고 이동하는중에 둘째가 잠이들어서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내렸어요~
카페에 들어가서 둘째 재우고 저랑 첫째는 바다물에 발도 담가보고 해수욕장안에 도서관이있어라구요~
빌려서 카페서 책읽고 반납하고왔네요..
광안리 해수욕장 앞에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ㅜ.ㅜ
너무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싶은집이에요~아이들도 잘 먹었어요..^^
점심먹고 마지막으로 시티투어타고 센텀시티가서 맨윗층에 공룡이 전시되어있더라구요.
맛난 아이스크림먹고 영수증있어야 놀이기구 태워주더라구요~ 부탁해서 두--세번 탔네요..ㅎㅎ
정신없이 4박5일이 지난거같아요....저희는 일찍 출발해서 마지막날 늦게까지 놀거든요. 하루전날 집에가서 쉬어야하는데
워킹맘이라 놀수있는날도 많지않고 놀때 내일이 없는것처럼 노는 스타일이에요..ㅋㅋ
그래도 올해 여름휴가도 호팩덕분에 저렴히 길~게 다녀왔어요~
저는 롯데를 자주 이용하는편이라 해피머니상품권을 착한 가격에 딜뜰때 한번씩 사둬요~
그러면 유용하게 쓸수있어요~롯데포인트,프리빌리지 포인트 꼭 챙기시구요..^^
내년도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