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일~1월 8일 2day스테이 후기
1월 6일에서 10일까지 제주여행이 급하게 잡혔는데 숙소를 탐색중 위호텔이 눈에 띄어 이번에
예약해봤습니다. 그 결과는 일단 대만족입니다.
먼저 공항에서 자매국수로 가서 고기국수와 돔베고기를 촵촵하고 맞은편에 있는 제주자연사박물관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차로 10분거리인 제주목관아를 가서 둘러보고 위호텔로 출발합니다.
산에 둘러싸인 느낌이 확 나는 입구정경부터 입구에 큰 돌하루방이 인상적이었어요.
체크인 할때 직원분께서 상당히 친절하셔서 기분이 좋게 체크인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직원분들이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시드라구요. 호텔 시설이 다 깨끗했어요.
산전망 방으로 배정받았습니다. 조망도 나쁘지 않았어요. 그리고 미니바패키지라 넛트와 초콜렛,제주청귤에
이드와 카스맥주가 포함이었어요.
아침 조식때 사진은 전혀 못찍었는데 조식식당은 크지 않고 뷔페의 음식종류도 다양하지는 않았지만
있을건 있는 정도였습니다. 주말이었음에도 많이 붐비지 않은 정도 였어요. 조식식당이 작은편이어서
사람이 너무 많으면 너무 복잡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식후에 수영장에 갔습니다.
프론트데스크가 2층 수영장입구가 1층이예요.
여기가 수영장사우나 입구입니다.
수영장 물이 너무 따뜻해서 놀기 좋았습니다. 밖에 작은 노천탕이 하나 있는데 추웠지만 왔다갔다해가며
잘 놀았어요. 큰애는 수영을 잘해서 작은 애 구명조끼가 필요했는데 수영장입구에서 구명조끼 5천원에
대여가능했습니다. 물이 깊은곳은 120센치정도고 얕은 곳에서 어린애들이 놀기 좋드라구요.
그리고 정방폭포도 산책삼아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겨울날씨가 늘 오락가락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저희가
간날도 날씨가 계속 비왔다개었다를 반복했어요.
숙소근처에 맛집을 하나 찾았는데 정든해장국이라고 차로 20분정도였나? 그 정도 갔었던것 같아요.
쭈꾸미볶음,돼지고기볶음,해장국,차돌박이순두부를 이틀에 걸쳐 트라이했었는데 중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위호텔의 자랑 산책로를 한번 가보기로합니다.
아침에 숲프로그램이 있던데 엄마아빠가 게으른관계로 못할 것 같아 저희끼리 다녀왔어요.
너무 이쁘게 길을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상쾌한 공기마시면서 힐링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2박을 했는데 1박한 날 룸클린하시면서 이불을 체인지하시드라구요. 그때 둘째의 애정인형
로리(롯데월드캐릭)가 그 이불에 딸려갔는지 아무리 찾아도 안보여서 프론트에 이야기해서 찾아주십사
부탁드렸는데요. 이불에 같이 들어갔으면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하셔서 기다렸는데 일단 체크아웃하면서
한번 더 부탁드렸어요. 그때까지 기별이 없길래 둘째를 달래며 어느정도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제주 협재쪽 다른숙소로 옮겼었는데 그 때 호텔에서 연락이와서 핑크색인형가방 맞냐고 전화가 왔
드라구요. 둘째도 너무 기뻐했지만 저도 너무 기쁘드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택배를 부탁드렸는데 어저께 우체국택배가 도착해서 로리를 받았는데 세탁을 해주셨는데 애가
새하얗게 다시 태어난 얼굴로 돌아왔네요 ^^. 인형을 다시 찾아주신것도 이렇게 택배를 보내주신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직원분들의 친절함도 잊을수 없구요. 신랑과 저희가족은 재방문의사 100퍼였습니다.
사진이 돌아간점 죄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