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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팩제휴 호텔] 르네상스 호텔 - 한실 온돌룸으로 윈터 패키지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은주리 날짜 : 2012-02-05 (일) 01:33 조회 : 8145

2012년 1월 28일 드디어 르네상스호텔 윈터 패밀리 패키지 호팩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르네상스 호텔은 호팩 회원들에게 채광 좋은 실내 수영장과 맨하탄 그릴의 맛있는 식사로 유명한 곳 중 하나여서
언젠가 꼭 한 번 가보아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던 곳이었지요.

작년 12월 생일맞이 이벤트로 예약을 시도했다가, 우리 큰 오라버니께서 힘들여 대명콘도를 예약해 주시는 바람에 1월로 미루어진 패키지.
오랫만의 호텔 나들이였기 때문에 다소 기분이 들떠 있었습니다.



르네상스 호텔의 로비라운지입니다.
호텔의 로비라운지는 정말 이름표처럼 "우리 호텔은 이런 곳입니다" 하고 말해주고 있는 듯 합니다.
르네상스 호텔의 로비라운지에서 제가 받은 느낌은 소박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호텔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로비 정 중앙에 세워진 백제시대의 오층 목탑 모형이나 창살 무늬 등이 이곳은 한국입니다... 하고 말하는 듯 합니다.
전체적인 색감이 오크색인데다가, 대리석 역시 노란 기운이 있는 아이보리색이어서 따뜻한 느낌이었습니다.

어느 분의 말씀처럼 신라호텔이나 W호텔 처럼 로비에서 부터 다소 게스트를 주눅들게 하는 웅장함이 아니라 
따뜻하고 편한한 분위기로 호텔을 이용하는 투숙객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로비 라운지 입구에 한복을 입고 서 계신 여성분께서 입장하는 한 분 한 분 께 인사를 하시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자로 젠듯한 깍듯하고 예리한 서비스는 아니지만
약간은 뭉퉁하면서 정감어린 서비스를 지원하는 호텔이라는 것이 제가 르네상스를 다녀와서 느낀 소감이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하진군이 놓칠 수 없는 분수대가 로비 중앙에 자리하고 있군요.
커다란 유리 볼 밑으로 반짝 반짝 흘러내리는 물줄기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하진군입니다.



이 녀석이 이 날은 기분이 아주 하이여서... 솔직히 제가 뭘 잘못 먹였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점점 장난도 심해지고, 모든 잘못을 애교로 넘어가려 하니... 참으로 엄마 머리 꼭대기에서 춤을 추는 아들래미입니다.



르네상스호텔 서울에는 한실이 딱 두 채 있습니다. 일반 온돌 한실, 스위트 온돌 한실... 
워낙 360도 토네이도 회전을 해가며 잠을 자는 녀석이라... 가능하면 온돌타입을 선호하는 우리 가족은...
무려 두 달 전에 예약을 해 놓았기에 하나밖에 없는 일반 한실을 꿰찰 수 있었습니다.



멘하탄 그릴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부른 배를 띵가띵가하며 체크인 후 엘리베이터에 몸을 실었습니다.
한실은 7층에 위치하고 있군요. 그래도 3층이 아닌게 어딘가요...
어느 호텔이나 한실은... 낮은 층... 고층에 한실이 있는 호텔을 만나고 십따~~~~규!!!!



예전엔 왜 호텔마다 자꾸 복도에 카페트를 깔아놓나... 저거 십년에 한 번은 빠나... 궁시렁 거렸었는데...

아~ 발자국 소리때문에 그렇군요..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1) 르네상스 호텔 한실 온돌룸 컨디션
저~ 길고 긴 복도를 지나... 우리 방 르네상스호텔의 온리 온돌룸!(스위트 뻬고) 719호에 다달았습니다.



르네상스 호텔 온돌룸을 예약한 후, 룸 컨디션이 어떤가... 눈에 쌍불을 키고 후기를 검색해 보았건만....
참으로 온돌룸에 대한 후기를 찾기가 심히 어렵더군요.
호팩 카페에 올라온 글 몇 개.. 사진이 없었던 경우도 있고, 또 최근 포스팅도 별로 없어서...
그래! 나같은 사람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룸 컨디션을 열씸히 파헤쳐 오자!! 하는 사명감에 혼자 활활~불타올랐습니다.
사진기 바때리도 만땅으로 충전해 놓고~  자.. 룸으로 후비고~!!!



현관에서 바로 찍어본 룸의 전경입니다.



반대편에서 바라본 룸의 입구 전경이에요.

창문을 여니, 채광이 너무 좋지요... 사진이 다 훤~해 집니다.

방에는 침대 대신 저렇게 앉을 수 있는 방석과 좌식 탁자가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불장에는 베개, 요와 이불이 2채가 들어있네요.
침구를 한 set 추가하기 위해 요청했더니, 아무래도 객실 타입이 한실이 적어서 그런지..
바닥에 까는 요는 없어서 덮는 얇은 이불과 베개만 2채를 추가해 주셨습니다. TㅅT 호텔에선 찬밥인 온돌방의 비애...
이불 추가에 따로 비용은 추가 되지 않았구요.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듯... 쫌 낡은 가구들... ㅎㅎㅎ
온돌룸이 위치해 있는 7층이 흡연층이라 그런지 재떨이와 성냥이 놓여져 있더라구요.
흡연층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떻게 할까.. 그냥 양실로 옮길까 했었지만, 미리 알고 가서 그런지, 담배냄새가 하나도 안배여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하기를잘했다는생각이 들었습니다.
트레비 라운지에서도 흡연이 가능한지 끽연하시는 분들도 간간히 계셨구요..
르네상스 호텔은 흡연자들에겐 너그러운 곳인 것 같아요.



온돌 룸의 TV는 어디에 놓여져 있을까요~??
바로 창문 앞에 놓여진 저 장 안에 들어있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이 부분은 좀 불편했습니다.
하하가 이기나, 홍철이 이기나 무한도전 완전 열씸히 보고 있는데, 우리 장난꾸러기 아들놈이 자꾸 TV장 문을 닫아버리지 뭐에요.. 그리고 또 TV가 바닥에 있다보니, 누워서 봐야 하거나, 아님 앉아서 봐도 자세가 꾸부러져서...
차라리 경대 위에 있었으면 좋았을 걸...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느 호텔이나 깃들어있는 투탕카멘의 저주... 미니바입니다.
우리 아들녀석도 이젠 그 무서움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는지.. 달라고 때쓰거나 마음대로 꺼내 먹지 않고...
그냥 더울 때 잠깐 냉장고 문 열어놓고 앉았다 오는 정도의 용도로만 사용하더군요... 그래... 역쉬 내 아들!

생수는 1병이 무료로 제공되고, 무료로 제공되는 인스턴트 커피와 녹차가 쌍카~! 하면서 웃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 바가 조금 넓었으면 좋았을 텐데, 커피 마시거나 물을 끓일 때 좀 쫍아서리... 아따.. 승질 나대요...
진짜 딱 두뼘 반 될까 말까.... 다음에 리노베이션 하면 쪼까 넓혀 주쇼~! 겁나 불편해라~..



창문을 여니... 테헤란로인가요? 슝슝~ 차도 잘 지나가고.... 그냥... 역삼동입니다. ^^;;
창문을 열어도 우풍이 없습니다.
지난 임피리얼은 좀 우풍이 세서 추웠는데, 여긴 창문을 열었다 해서 더 춥거나 우풍이 들어오진 않더군요.



한실 답게... 웰컴티는 활삼~ 한국 전통 드링크와 홍삼 초콜렛,
그리고 노리개라고 적혀 있었으나 아무리 봐도 핸드폰 고리로 보이는 선물이
놓여져 있습니다.



물론, 이 초콜렛은 모두 다 아드님의 입으로 냠냠 짭짭!~
인삼드링크는 서방님 목으로 꿀꺼덕~
나님은 노리개라고 주장하는 핸드폰 고리를.... 온가족이 골고루 나누어 취했습니다.


르네상스 호텔은 다림판과 다리미가 객실에 비치되어 있더군요!
정장을 하고 나가야 할 일이 있을 땐 좋을 것 같습니다만.. 집에서도 안하는 다림질을 여기까지 와서 할 일은 없을 듯 합니다. ^^;



현관 앞 문을 열면 저렇게 욕실 가운과 다림판, 다리미 외에도 교자상이 하나 준비되어 있어 룸서비스 받을 때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옷걸이가 8개 정도 넉넉히 준비되어 있었던 점도 참 좋았습니다.

옷장 맞은편 화장실로 들어가봅니다.



음.. 거울에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 보이는 군요... 제가 신석기 시대에 태어났으면 희대의 미녀로 이름을 날렸을 텐데....
화장실에는 수건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사이즈 타올이 세 장, 핸드타올이 세 장, 그리고 배스타올이 세 장 이렇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아니!! 여기 화장지가 어디있지? 사진에서 잘 보시면 욕실용 전화기 앞으로 하얀 삼각형 보이시지요? 저기 숨어 있습니다. ^^



화장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바로 저 거울...
안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입체형 거울이었기 때문에 다각도로 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어메니티는 제가 잘 모르는 제품이었습니다....
저희는 따로 집에서 가지고 간 제품을 사용했었기 때문에 향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목욕 소금이 있었던 점은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반짓고리 세트도 반갑더군요. 초록색 저 액체는 가글용액이었어요.



변기와 욕조 역시... 무지하게 낮았어요. ㅎㅎㅎ

변기 앉을 때, 꽤 한참을 내려가야 앉을 수 있답니다. 욕조 깊이도 아마 50cm정도 될까요? 앉으면 허리 정도...
그래도 길이가 꽤 길어서 아이와 목욕할 때도 전혀 좁지 않았어요. 깊이만 조금 더 깊었다면 참 좋았을 텐데.. ㅎㅎㅎ
욕조 안에는 미끄럼 방지 테이프가 부착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뜨거운 물도 펑펑~ 잘 나왔구요. 수압도 좋았습니다.



욕실에서 마음에 들었던 점 두 번째.. 바로 저 그림이었어요.
보통 화장실엔 그림이 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그런데 르네상스에는 화장실에도 그림을 걸어두었다는 것이 참 좋더라구요..



면도나 화장할 때 유용한 확대경과 드라이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예약할 때 미리 신청해 두었던 가습기가 방에 비치되어 있지 않기에 프론트에 말씀드렸더니
바로 가져다 주셨어요. 가습기 성능 빵빵하더군요.

밤이 되니 또 꼴통으로 변신하는 우리 아드님...
에휴~ 이불장 안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 "무셔워~!!" 하면서 또 뛰어 나오고를 수 백번을 반복합니다.



결국.. 미친듯이 뛰어놀다가...
밤 열시가 넘자... 아래층에 투숙하신 듯한 분께서... 노기 어린 목소리로 전화를 하시더군요.
"애들 좀 뛰지 않게 해주세요.." 나지막히 으르렁 거리시고 뚝 끊으시는데...
저희 아이가 잘못한 것은 알지만.... 저도 기분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차라리 컨시어지에 전화를 주셔서 주의를 주셨으면 괜찮았을 텐데...
급 의기소침... 막 서럽구... 집에 가고 싶구... 

나 국민학교 2학년 때 담임 선생님이 인간은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며...
남한테 도움을 주는 꿀벌 같은 사람, 남한테 피해를 주는 바퀴벌래 같은 사람, 도움도 안주지만 피해도 안주는 개미같은 사람...
내 인생의 목표가 개미같은 사람이었는데....

아줌마도 나빠요!!! 아줌마도 뭐 전화메너 더러웠다규!!!

나는 뭐 일부러 그랬나~!!! 나도 남들한테 피해주는 거 싫어한다규!!!! 메롱이다!@@@

 

(2) 르네상스 호텔 수영장

르네상스 호텔 호팩 나들이를 계획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수영장이었어요.
수 많은 후기를 보면서, 어머.. 저기 수영장 참 아이들이 좋아하겠구나~  싶었거든요.

롤링힐스 호텔처럼 르네상스 호텔도 역시
실내수영장이긴 하지만 삼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채광이 정말 좋겠더라구요.
실내 수영장이면서도 야외 수영장 처럼 느껴지는 그런 수영장... 하진이 처럼 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얼마나 즐거워할까... 싶어서  르네상스 호텔 패키지 예약하고 나서
부지런히 수영장 기저귀도 구입하고, 훌쩍 커버린 하진군을 위해 새 수영모와 수영복 상의도 구매 완료!
가는거야~ 수영장으로 궈궈! 궈궈!

하지만 겨울인데다, 이번 설 때 이집, 저집 끌려다니느라고 힘들었던지 목감기에 된통 걸려버린 하진군...
엄마의 극진한(? - 뻥) 보살핌으로 인하여 어느정도 상태는 호전되었지만, 그렇다고 방심을 할 수도 없는 그런 상태였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온 이상!! 수영장 물에 발 한 번 못담구고 갈 수는 없다 싶어...
엄마는 하진군이 낫잠에서 일어나자 마자.. 수영장에 가자고 꼬십니다.

옷을 안갈아입겠다고 난리 법석을 떠는 녀석에게 그냥 내복 위에 짐보리 비치타올만 걸치고 수영장으로 고고씽 합니다.



레크레이션 센터는 르네상스 호텔 5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체력단련실, 사우나, 수영장이 모두 다 5층에 있는데요. 수영장으로 들어가려면 사우나를 관통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투숙객이라 하더라도 사우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사우나는 투숙객의 경우 40%정도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뭐... 저는 하진군이 있어서 사우나를 원체 이용할 수 는 없었습니다.
르네상스 호텔 사우나는 5세 미만 아동은 사우나 입장 금지래요.
처음엔 뛰다가 넘어질까봐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아마도 탕 안에서 몰래 쉬야를 할까봐 그런건 아닐까요?

에니왜이, 락커룸에서 키를 받고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후 수영장으로 입장합니다.
입장하는 순간 후끈~한 기운이 훅! 하고 불어오네요.
실내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고 있었기에, 혹시 추우면 어떻게 하지...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었어요.



저희가 입장한 시간은 이제 막 어두워 질까 말까하는 오후 6시였습니다.
수영장이 정말 한산하지요? 다들 저녁 드시러 가셨나봐요!! 아싸~!!
하긴 제가 4시 경에 잠깐 내려와 봤을 때도 한 두 가족 정도 뿐이더라구요.
롤링힐스 처럼 붐비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걱정도 팔자였나봐요.



반대편에서 바라본 수영장입니다.

정말, 저렇게 벽면과 천장이 뻥~ 하니 유리로 뚤려있느니 시각적으로도 너무 예쁜 것 같아요.
반대편에는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어 따로 생수를 챙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벽면과 천장으로 연결된 둥근 관이 따끈따끈해서 물에서 나와 좀 추운 기운이 돌면 저 관을 끌어 안고 있어 보세요.
금방 따뜻해 집니다. 물론... 보기엔 좀 없어보일 거에요.



아쉽게도 실내수영장은 튜브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렇게 유아용 구명조끼를 사이즈별로 구비해 놓고 무료로 대여해 주시네요. 키판도 넉넉하게 있구요.

우리 아들래미는 구명조끼를 제작년에 구매해 놓고, 튜브만 타고 노느라 한 번도 이용해 보지 못했다는...
이제는 너무 꽉 낑기게 되어버린 구명 튜브를 집에서 따로 가지고 왔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왜 무겁게 가지고 왔을까요? 그냥 빌리면 되었을 텐데요.. 이 불편한 진실의 답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물온도는 처음에 들어가면 아.. 쪼끔 찬가? 싶지만 곧 적응이되는 정도의 온도였어요.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 엄마다 보니 물 온도가 쪼끔만 더 높았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었네요.
더욱이 아들래미가 아직도 감기에서 완치가 안된 상태다 보니, 물 온도가 조금 민감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베드밴치도 넉넉하게 놓여져 있구요. 뭐 이용하시는 분들도 별로 없어서 자리 싸움 할 필요도 없고~ 널널하니 좋았습니다.



처음에는 튜브도 없이 좀 얼떨떨해 하던 녀석이... 이내~ 꺄르륵 거리면서 "타요타요~" 주제가도 흥얼거리면서 좋아 죽습니다.
그래~ 네가 웃으니 나도 좋다...
저녁시간에 오다 보니 해가 금방 저물어버렸습니다. 사진이 어두워 졌지요?

어두워지자 유리창에 수영장 수면이 반사되어서 반짝 반짝~~ 예쁘게 변신했습니다.
아이가 반짝반짝 유리창을 보면서 너무 너무 좋아라 하더라구요. 노래도 막 부르고~ 

이녀석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었더니 그냥 겁이 절로 없어지는지... (그냥 지가 자동으로 물에 뜨는 줄 압니다)
물 위로 올라와서는 그냥 막~ 입수를 합니다. 흐미... 엄마 아빠는 간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야~!사실 투숙객이라고는 하나, 레크레이션 센터 맴버분들이 많을 때 아이가 소란을 피우면 좀 눈치가 보일 것 같아서 조심스러웠는데
다행이 투숙객으로 보이는 다른 가족 하고 저희 뿐이어서 아이가 좋아서 꺅꺅 소리지르고 노래 불러도 마음이 편했어요.



하지만 아직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음을 걱정하는 엄마 아빠는 더 놀고 싶다고 우기는 하진군을 데리고 수영장을 나서야 했습니다.
하지만 꼬마장사 장하진군의 몸부림은... 정말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시든 그 이상이랍니다.
치과에서도 성인 네 명이 붙잡아야 겨우 불소를 바를 수 있다는....TㅅT 괴력의 소유자....

하진군을 데리고 수영장 이용객용 샤워장으로 와서 따뜻한 물을 틀어놓고, 수영복을 탈수 하고~
빨개벗고 자꾸 수영장으로 탈출하려는 녀석 붙잡으랴~ 탈수하랴~ 씻으랴~ 아들래미 감기걸릴까봐 더운물 틀어주랴~

정말 정신이 한 개도 없었는데...

락커룸에서 근무하시던 분이 샤워실 밖에서 저를 보시더니 도와주시러 오시더라구요.
아주머니뻘 되시는 분이셨는데, 몇 살이야~? 아유~ 너 키만 컷지 아기였구나... 하면서 친절하게 말도 건네 주시고.

옷 입히는데 도와주시고...  짐은 자신이 가져다 드릴테니, 아이 감기걸리지 않게 드라이부터 먼저 시켜 주시라고 하시는데
너무너무 감사했었습니다.


저도 사실 눈치가 빤~해서 저게 직업상 웃어주는 거다...
아님 진짜로 아이를 예뻐해 주는 거다.. 솔직히 다 보이잖아요. 그런데, 이분은 정말로 친절하신 분이셨어요.

드라이 하고, 옷 입고 나갈 때까지 요것, 저것 잘 살펴주시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조식하고 아침에 수영장 한 번 더 갔다 올 요량이었는데,
아침에 하진군이 기침을 몇 번 하는 바람에... 겁쟁이 엄마 아빠는 수영을 포기하고
그냥 목욕탕에서 뜨뜻한 물로 싸우나 같은 목욕을 했었다지요~
어찌나 아쉽던지......

햇살 좋은 따뜻한 봄날,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르네상스 호텔의 수영장이었습니다.

 

(3) 르네상스 호텔 - 더 베이커리



이번에 갔었던 르네상스 호텔 서울의 패키지에는
디럭스룸 1박 +  조식 2인 + 유료 영화 1편이외에도 베이커리 혜택이 있는 윈터 패밀리 패키지였습니다.
커피나 핫초코 2인 + 미니 케이크를 증정해 주는 혜택으로 저희는 체크아웃 전에 테이크아웃하기로 하였지요.

호팩(www.hopac.co.kr) 회원이면 평소에도 15%할인이 되기 때문에,
나중에 하진이 놀이학교에 보낼 생일케이크도 살펴 볼 겸 베이커리를 두리번 두리번 해 봅니다.



오후 8:30분이 지나면 베이커리가 50% 할인한다는 고급정보를 입수하고 간 터라,
혹시 케이크도 할인이 되냐 여쭈어 보았지만 케이크는 아니고 빵류만 할인이 된다고 하더군요.
50% 할인 시간에는 호팩 더블 할인은 되지 않는다 합니다.

신라호텔이나 파리 크라상에 비해서 케이크가 상당히 수수(?)하게 생기긴 했습니다... ㅎㅎㅎ

하지만 저 가장 왼쪽편 하단의 케이크가 꽤 유명한 것 같아서 이번 하진이 생일 케이크는 아마 저 녀석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가격은 윈제과와 비슷한 정도 선이구요.

에니왜이, 저희는 오후 8:30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냉큼 내달려 가 보았습니다.
르네상스 더 베이커리에서 가장 유명한 빵은 팥빵이라 하던데, 팥빵은 쏠드아웃되었더군요.
하지만 유명한 멘하탄 브레드는 남아 있었습니다.
멘하탄 브레드와, 하진아빠의 완소 빵 소보루.. 그리고 아들래미가 좋아하는 초코 머핀을 무지하게 저렴한 가격에 득템했습니다.



얼마일까요? ㅎㅎㅎ  아싸~!! 다 합쳐서 4,200원!! 무지 싸지 않아요?
원레 저 맨하탄 브레드 정가가 4,000원이고, 멘하탄 그릴에서는 치즈 얹어서 5,000원에 판매하고 있거든요.
하진이 아빠가 평소에도 저녁에 빵사러 르네상스 오자고 하더군요. ^^



유명하다는 단팥빵은 다음날 아침 2,200원에 하나 구입하여 먹어봤는데...
단팥도 꽉꽉 속이 무지 하게 많이 들어있었지만, 일단 빵이 맛있더군요.
음.. 윈제과의 통단팥빵이 2,500원임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체크아웃할 때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혜택인 미니 케이크와 핫초코 한 잔과 라떼 한 잔을 테이크 아웃해 왔습니다.
매장에서 일리 원두를 팔기에, 일리 커피를 쓰냐고 물어보았더니 더 베이커리와 멘하탄 그릴의 원두가 일리라고 하더군요.
음... 요즘 하도 네스프레소의 진한 맛에 길들여져 있다가 깔끔한 일리를 맛보니 라이트한 느낌이 드었습니다.
핫초콜렛은 깜짝놀랄만큼 띡한 맛이었어요. 꽤 맛있었는데..... 아빠가 아껴먹을라고 남겨둔 것을..

하진군이 완샷해버렸습니다... TㅅT;;



미니케이크도 꽤 맛있게 생겼지요?
한 입 먹으면 혈당이 올라가서 어질어질해 질 것 같은 맛이 예상됩니다만...역시~ 칼이 잘 안들어갈 정도로 띡한 브라우니

ㅎㅎㅎ 저 이런거 좋아해요!!! 먹고 나면 어질어질~ 헤롱헤롱~
베이커리가 꽤 마음에 드는 호텔이에요.

 
 

(4) 르네상스 - 카페 엘리제 조식

저는 미식가도 아니고, 입이 짧은 것도 아니고 사실 매우 길~며, 그리 취향이 고급스러운 것도 아닌 초딩 입맛입니다만...
입이 쪼끔.. 아주 쪼끔.. 거만한 편입니다.

그래서, 사실 이번 르네상스 호팩하면서도 조식부페에 대한 기대를 크게 하고 가진 않았지요. 
하지만 이번 엘리제에서의 조식은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까페 엘리제는 르네상스 호텔 1층 정문에서 바로 오른쪽 더 베이커리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식부페는 아침 6시 부터 진행되는데,
저희 가족은(아빠 뻬고) 워낙 아침에 일찍일어나는 편이라 7시경 조식을 하러 엘리제로 내려갔습니다.

입구에서 방 호수를 확인하신 후 자리를 안내해 주시는데, 남자 메니저님께서 참 친절하시더군요.
뭐랄까... 앞서 말씀드렸지만 르네상스의 친절함은 깍듯한 친절함이 아니라 푸근한 친절함인 것 같아요.
아이 손을 잡으시면서 씩씩하구나. 몇 살이니~? 다섯살? 하고 물어보시는데... ㅎㅎㅎ 우리 아들 아직 세 돌도 안되었거든요?
아들래미가 덩치가 크니 가끔 다섯살 이상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보통 7시 경에 조식을 하러 내려가면 한산한 편인데,
르네상스에서는 워낙 (빨리 먹고 관광하러 나가야 하는)외국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생각보단 식사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음... 다양한 국적의 분들이 같이 이용하는 자리인 만큼, 사진 촬영이 더욱 조심스럽더라구요.
자리를 안내해 주신 메니져님께, 사진을 촬영해도 되겠냐고 여쭈어 보고, 카페 엘리제의 조식 부페사진을 촬영해 봅니다.

1. 생과일 주스와 베이커리 섹션


카페 엘리제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바로 이 생과일 주스 섹션이었습니다.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꼬마 유리병에 들어있었던 것도 편리하고 좋았지만,
사과, 토마토, 파인애플, 오렌지, 딸기, 포도 주스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생과일 주스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뿐만아니라, 생수와 커피우유까지 간단하게 자리로 들고 갈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아마도 관광객들을 배려하는 르네상스의 마음이 아니었을까 하고 추측해 봅니다.
이날만은 엄마도 커피를 자제하고 하진군은 오렌지 쥬스, 아빠는 토마토 쥬스, 엄마는 딸기쥬스를 마음껏 들이키고 왔다지요.

베이커리에도 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잉글리쉬 머핀, 바케트, 베이글, 모닝브레드, 호밀 빵 뿐 아니라
당근빵부터 애플 데니쉬, 머핀과 크로아상 등 디저트용 달달구리 빵까지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이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하악~ 탄수화물 중독자인 저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운 풍경이지요~ 음...



뿐만인가요? 잼 종류도 정말 다양하지요? 다른 곳에선 흔히 볼 수 없는 양파잼과 토마토잼까지 있었어요!!
정말 골라먹는 재미가 있지 않습니까? 음~ 너무 만족스러운 카페 엘리제의 빵들....


2. 시리얼와 유제품 섹션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과 그에 곁들여 먹일 수 있는 견과류가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유도 저지방 우유와 일반 우유, 그리고 역시 간편하게 들고 (나)갈 수 있는.. ^^: 팩 두유가 있습니다.
아쉽게도 하진군의 페이보릿 시리얼 첵스는 없었지만 그래도 아침에 즐겨먹는 호두가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떠 먹는 요구르트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베리류와 파인애플, 키위 등 다양한 과일 토핑들이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요거트류도 함께 있습니다.
음.. 역시 자꾸 가져가기 쉽게 되어 있어서 아줌마를 유혹하는 군요.. ㅎㅎㅎ

       

 

3. 즉석 베이커리 섹션

조식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고 중요시 하는 섹션이 바로 즉석 베이커리 섹션입니다. ^^

프렌치 토스트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여기 조식지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 할 정도로 말입니다. 효효효~ 취향이 극단적인...
르네상스 호텔은 정말 프렌치 토스트 뿐 아니라 팬케이크도 블루베리 팬케이크, 잣 팬케이크 두 종류가 있었어요!
토핑도 메이플 시럽, 생크림 뿐 아니라 견과류와 과일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지요~ 슈가파우더만 있었으면 완전 백만점!!!




4. 즉석 달걀요리 및 더운 요리 섹션
오트밀, 베이크드 빈즈와 옥수수 볶음밥, 스크램블드 에그, 소시지, 햄, 베이컨, 헤쉬감자, 에그 베네딕트 등이
즉석 달걀요리 코너와 함께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카페 엘리제의 오믈렛은 정말 맛있었어요!!
속에 들어가는 재료도 다양했을 뿐 아니라, 치즈가~ 기냥... 쭈욱~~~~!! 고소고소

오오~ 탄수화물과 단백질 위주의 식성인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야채... 토마토~~!!

카페 엘리제에는 구운 토마토까지 있어서 매우 좋았었답니다. 토마토는 익혀 먹을 수록 더 좋은 음식이라잖아요.
음~  포스팅 하느라 사진을 보고 있자니..... 조식만 따로 먹으러 조만간 다시 한번 방문해야 겠습니다.




5. 한식 섹션
아무래도 아이 있는 집은 다른 메뉴가 아무리 좋아도 아이 먹일 것이 마땅찮으면 불만족스럽잖아요.
그런데 카페 엘리제에는 아이 먹일만한 음식들이 참 많아서 좋았습니다.
어제밤 거하게 한 잔 하신 아빠가 반가워 할 만한 육계장과 흰 쌀밥도 있구요~ 연어 구이도 맛깔나게 구워져 있습니다.

미소된장국 이외에도 흰 쌀죽과 야채죽이 죽과 함께 곁들일만한 다양한 토핑들과 함께 준비되어 있었어요.
하진군은 야채죽 두 그릇을 아침에 뚝딱 해 주셨지요~



김치없으면 밥 못먹는 우리 아들!! 백김치가 있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백김치, 동치미, 배추 김치 외 다양한 한식 반찬류가 짜차이 등과 함께 준비되어 있더군요.
음.. 예상대로 옆으로는 중화 섹션이 펼쳐 집니다.

 


6. 즉석 국수 요리와 중화요리 섹션
아무래도 요즘은 중국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각 호텔 조식에서 중식이 강화되는 것 같았습니다.
중화요리 섹션에서는 왜 그 뭐지요? 밀가루 빵 기름에 튀겨서 콩 국에 담궈 설탕 뿌려 먹는... 그 요리도 준비되어 있더군요.

저 가마솥 안에 있는 것이 바로 그 콩국입니다.

중화 요리 섹션에는 돼지고기 만두, 김치만두 외에도 팟타이, 잔치국수, 베트남 국수, 우동 등 아시안 누들을 즉석해서 말아주시는데요.
국수 면발도 다양했지만 토핑도 정말 다양하더군요.

 

7. 차가운 요리와 과일 섹션
차가운 요리 섹션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햄과 훈제연어, 나의 사랑 토마토와 줄기콩과 함께
요즘 몸값 비싼 다양한 야채들로 만들어진 다양한 셀러드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정말 요즘 야채가 너무 비싸서... 야채 잘 안먹는 저도 부페가면 먹으려고 노력한다지요.

맛깔스러운 셀러드와, 셀프 셀러드 하실 수 있는 셀러드 야채와 드레싱이 펼쳐져 있습니다.

셀러드 드레싱 종류도 여섯가지 정도 되는 것 같았어요. 정말 르네상스 카페 엘리제 조식은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과일도 포도, 키위, 바나나, 파인애플, 오렌지, 수박, 낑깡(이건 좀 의외스러웠다는... ^^:), 사과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일 드실 때 이용하라고 과일용 포크도 같이 마련해 놓으셨더군요.


자~ 그럼 사진은 이제 그만 찍고~ 밥먹으러 갑니다 쓩!


탄수화물 중독자의 첫번째 접시입니다. ^^

첫 번째 접시는 빵으로 시작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프렌치 토스트와 팬케이크를 담아 봤는데요.
블루베리 팬케이크에는 메이플 시럽을, 잣팬케이크에는 바닐라시럽을 뿌려보았습니다.
당근케이크도 한 쪽 넣고, 구운 토마토, 우리 아들 먹일 호두와 베리도 담고~ 스크렘블드 에그도 담고~
그동안 맛이 궁금하였던 에그 베네딕트도 담아보았어요. 오~ 역시. 에그베네딕트는 제 취향이 아니네요~




달걀 좋아하는 우리 아들래미를 위한 오믈렛이에요.

불고기맛이 나는 오믈렛이었는데요, 치즈가 정말 가득~ 들어있어서 쫀득쫀득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이건, 우리 아들래미 아침 식사 접시에요.
ㅎㅎㅎ 유아용 식기로 키티 접시를 주는데, 포크와 스푼은 좀 안습이지요? ㅎㅎ 그래도 가벼워서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 같았어요.
저 야채 죽은 간이 안되어 있어서 아이 먹이기 정말 좋았어요.
가끔 죽이 좀 간이 센 곳도 있는데 여기는 취향에 따라 직접 간을 할 수 있더라구요.
저는 아에 간을 안하고 그냥 밥처럼 다른 반찬과 함께 아이에게 먹였는데 아이가 너무 잘 먹어주어서 뿌듯했었다지요.



볶음밥도 생각보다 간이 세지 않았고~ 백김치와 함께 저 연어구이도 우리 아드님 두 조각이나 드시고 오셨습니다.
ㅎㅎㅎ 아드님께서 오렌지 주스와 함께 어찌나 잘 드시는지...
잘~ 드시다가 갑자기 "똥!"이라고 외치더니 엉덩이 뒷 쪽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더이다.... 흐미~ 밥먹다가 모닝덩~
덕분에 아빠는 아침 식사 하시다 아들래미 데리고 다시 방으로 올라가 기저귀를 갈고 오셨다지요.



야채는 잘 안먹는 저지만, 어랏! 제가 좋아하는 산딸기 드레싱이 있기에, 셀러드도 먹어보았습니다.

우리 엄마가 이걸 보면 칭찬해 주었을 텐데...
좋아하는 토마토도 가득~ 담아보았구요. 줄기콩이랑 파프리카...
그리고 지나칠 수 없는 크림치즈와 비스켓도 짭짭거리고 먹었습니다.


뭐, 아드님의 모닝덩 사건으로 인하여, 아쉽게도 그 이후 과일접시나 커피 사진은 없네요.  ㅎㅎㅎ

 

워낙 기대를 안하고 갔기에 만족스러웠던 것도 있겠지만,

제가 르네상스 카페 엘리제에서 조식이 만족스러웠던 것은 곳곳에 투숙객들을 위한 배려가 많이 보였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외국 관광객이 많은 호텔이다 보니, 조식 메뉴에서도 다양성을 추구하려는 모습을 많이 엿볼 수 있었구요.
또한 그냥 자칫하면 지나칠 수 있는 다양한 소스나 토핑, 잼 등에서  개개인의 취향을 많이 존중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아저씨, 아줌마스러운 푸근한 친절함도 마음이 편했습니다.

카페 엘리제는 정말이지 분위기가 럭셔리 하고 블링블링하고 그런 곳은 아니지만

정말 소박하지만 정성이 가득한 조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었다고 개인적으로 평을 해 봅니다.
여봉~ 아침 먹으러 우리 또 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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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랑 2012-02-06 (월) 13:43
르네상스호텔로 2월 딸래미와 다녀올 예정인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도 잘쓰시고 사진내용도 알차서 너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싱싱맘 2012-02-06 (월) 14:25
저희집도 아이 어릴때 온돌룸으로 투숙을 해봤는데
역시 아이 어릴땐 온돌룸이 최고인것 같아요 ㅎ
수영장도 예전처럼 튜브가능하면 좋겠지만 그래도 구명조끼도
대여해주니 그래도 좋더라구요 ㅎㅎ
엘리제부페까지 정말 너무 완벽한 후기세요 ㅎㅎ
HOPAC 2012-02-06 (월) 15:53
르네상스호텔의 모든걸 담아오셨네요 ~~ 서울 모든 호텔들이 한실객실엔 투자를 별로 안해서, 한실객실은
모든 호텔들이 양실침대객실에 비해서 뒤쳐진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한실 객실수도 거의 없다고 봐도 되구요 ~~ 르네상스호텔도 400개 가까운 객실중에서 한실객실이
달랑 2개밖에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꼭 한실 객실이 필요한 분에게는 좋은 선택이랍니다.
남겨준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드립니다 ~
HOPAC 2012-02-06 (월) 15:53
그리고, 2월 후기 이벤트를 더욱더 보강해서,  총 7분의 당첨자에게 특급호텔 5만원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자세한 후기이벤트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수 있으며

http://www.hopac.co.kr/bbs/tb.php/notice/263/797e4388f9fde055f16dcb4860e50a18

회원님은 3월 3일 토요일 로또추첨방송에서 행운의 숫자 8 번을 부여 받았습니다.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즐거운호… 2012-02-07 (화) 13:45
아 한실은 이렇게 생겼네용 첨봤어용 ㅋㅋㅋ
아직 한실을 이용해볼 일이 없어성
친구 결혼할때 폐백실이랑 비슷한것 같기도 하공 ㅋㅋ
룸부터 부페까징 후기 너무 잘쓰셔용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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